전시

이번 주 아트·전시 브리핑: 대전 ‘다시, 처음처럼’부터 L.A. 하이퍼리얼까지

안녕하세요, 이번 주 아트 씬을 관통하는 5가지 뉴스를 골라왔어요. 로컬 전시부터 글로벌 디자인 이슈까지, 핵심만 빠르게 짚어드릴게요.


1) 대전 팝업 기획전 ‘다시, 처음처럼’: 신영복 10주기의 의미를 새로 읽다

돌베개와 대전 동네책방 다다르다가 1월 15~25일 신영복 10주기 추모 팝업 ‘다시, 처음처럼’ 개최, 관계와 공존의 철학을 현재 맥락으로 조명

출판사와 로컬 책방의 협업이 시민 접근성을 높여요. 1월 15~25일, 대전 ‘다다르다’에서 열려 당일치기 문화 나들이로도 좋아요. ‘더불어숲’[/highlight>의 메시지를 오늘의 도시 생활과 연결해보면 전시가 더 또렷해져요.

평일 오후 방문이 한적해요. 북 관련 연계 프로그램이나 굿즈 유무를 사전 문의하면 관람 동선이 더 깔끔해져요


2) Sayre Gomez, L.A.의 문제를 하이퍼리얼로 증폭하다

LA 도심의 버려진 그래피티 초고층 등 도시 문제를 하이퍼리얼 회화·설치로 확장, 데이비드 코단스키 갤러리에서 신작 공개

버려진 마천루와 그래피티가 작품의 모티프로 재구성되며, 도시의 상처가 이미지로 순환 소비되는 역설을 드러내요. 부동산·재개발 이슈에 대한 예술의 응답이라는 점에서 국내 도시 맥락에도 시사점이 커요.

강렬한 비주얼에 비해 사회적 맥락이 가벼워질 수 있어요. 전시 텍스트와 지역 이슈를 함께 확인하면 해석의 밀도가 높아져요


3) Sean Leffers의 웨스트할리우드 하우스: 텍스타일이 공간을 묶다

웨스트할리우드의 션 레퍼스 자택, 자가 디자인 텍스타일과 앤티크로 레이어링한 에클렉틱 스타일 공개

공간의 캐릭터를 좌우하는 건 결국 소재감이에요. 직조·원단의 패턴과 질감을 레이어링하면 리노베이션 없이도 분위기가 달라져요. 시즌마다 바꾸기 쉬운 패브릭이 ‘변주’의 키가 돼요.

큰 가구는 중립 톤으로 두고, 쿠션·러그·러너로 색·패턴을 실험해보세요. 작은 교체로 큰 체감을 만들 수 있어요


4) 산불과 장인의 나무: 현악기 톤우드의 취약한 공급망

제작가 마리오 미랄레스가 수십 년 모은 바이올린용 전나무·단풍나무 톤우드가 산불 위협에 놓이며 대피, 장인 생태계의 취약성 부각

악기 제작은 재료의 시간성과 직결돼요. 기후 리스크가 커지면 톤우드 가격과 리드타임이 상승하고, 결과적으로 연주자와 교육 현장까지 영향이 미쳐요. 원산지·건조 이력 관리와 보험 점검이 필수예요.

자연재해 리스크가 상시화되는 만큼, 보관 인프라와 분산 저장, 보험 담보 범위를 재검토하세요


5) 1950년대 사진 속 미드센추리 체어 추적기

T 매거진이 1952년 율리어스 슐만 사진 속 야외 의자의 정체를 아카이브 탐색으로 추적, 디자인 사료 리서치의 방법론 제시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해 건축가·장소·연도 키워드를 엮어 진짜를 찾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아카이브 리서치는 수집 시장의 가격·가치 판단에 직결돼요. 공식 라이선스 유무 확인도 잊지 마세요.

검색 키워드에 건축가명+촬영장소+연도를 조합하고, 미술관·연구소 이미지 라이선싱 팀에 문의하면 정확도가 올라가요


이번 주 키워드는 기억·도시·재료예요. 로컬에서는 1월 15~25일 대전 팝업을 체크하고, 글로벌 트렌드는 도시 이슈를 읽는 전시와 아카이브 기반 리서치에서 감각을 확장해보세요. 다음 주에도 더 알찬 큐레이션으로 만날게요!

Ref: 돌베개, 신영복 추모 10주기 팝업 기획전 ‘다시, 처음처럼’ 대전에서 1월 1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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